전남테크노파크(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세라믹 생태계조성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25억8000만원을 투입해 △세라믹원료소재 상용화 시험생산 △세라믹 소재부품엔지니어링 기술 △세라믹제품 전방공급거래 형성 촉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30개사를 선정해 각 프로그램별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015년도부터 세라믹생태계조성사업을 추진해온 센터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로 넘어가는 스케일업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투자비용의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 세라믹 유망기술 사업화와 기업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전국의 세라믹 유망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기술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세라믹생태계조성사업에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