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호서학원 8대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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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동 호서학원 제8대 이사장이 2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취임 예배와 함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출처=호서대학교

이순동 호서학원 제8대 이사장이 2일 취임 예배와 함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예배에서 “호서학원의 역사와 미래는 설립자 고 강석규 박사의 헌신과 열정으로부터 출발한다”며 “강 박사님이 설립이념인 기독교 정신에 더하여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도전과 모험 정신을 세우고 호서학원 발전에 전념하셨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 그 숭고한 헌신과 예지를 계승해야 할 책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한 경쟁의 교육 시장에서 우리는 무한책임을 갖고 교육현장에 나서야하며 바로 이것이 우리의 존립이념이고 교육의 가치”라며 “앞으로 호서학원은 설립자의 초심을 잊지 않고 흔들림 없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1947년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한양대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홍보실장, 삼성전략기획실 사장, 한국광고총연합회장, 한국로타리 서울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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