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여만에...코스피 장중 2000선 회복..종가는 1998.31

코스피가 2000선을 넘나들며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중국 양회, 한국판 뉴딜정책이 증시 상승을 이끌면서 지난 3월 6일 이후 약 두 달 반만에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68% 오른 2003.20에 출발했다. 장중 2000선을 넘나들다가 0.44% 상승한 1998.31에 장을 마치며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02% 상승한 716.02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시장 모두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77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90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만 390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291억원, 개인 35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513억원을 순매도했다.

중국 양회에서 내수 부양을 비롯한 각종 소비 촉진 정책, 기술 투자 계획 등이 발표되고 정책 효과 기대감이 커져 증시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외보다 국내 경기선행지수가 더 빠르게 개선되는 것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발표된 OECD 경기선행지수에서 한국은 전체 대비 우위를 보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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