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인문·사회계열 학생 코딩교육과정 운영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일용)은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비교과과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초활용을 위한 인성코딩지도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단은 사범대학, 경상대학, 법사회대학, 글로벌인문대학, 자연과학·공공안전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영주 SW중심대학사업단 담당교수, 박유민 SW교육 연구원, 김승한(정보통신공학부 임베디드보안전공)·박유영씨(컴퓨터공학과) 등 조교진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수업 8차시(15일)와 오프라인 수업 8차시(16일, 23일)로 총 16시간이다. 수료생은 인성코딩지도사 2급 과정 자격응시가 가능하다. 자격증 응시료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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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비교과과정 AI·SW 기초활용을 위한 인성코딩지도사과정을 운영한다.

온라인 수업은 참여인원 제한이 없으나 오프라인 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10명 내외로 제한된다. 16일 진행한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수업에 참여한 교수, 조교진, 수강생 모두에 대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손소독·해외방문이력을 확인했다. 실습실 소독, 개인위생을 위한 라텍스장갑을 배부하였으며 자리배치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을 유지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생은 “평소 AI, 빅데이터, 로봇 등 SW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실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비교과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과 AI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피부로 느끼며 인성코딩지도사과정 2급 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영주 SW중심대학사업단 가치확산센터 담당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AI·SW 기초활용 능력은 앞으로 사회에 있어 필수능력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문·사회계열의 학생들이 AI를 어려워하지 않고 즐기면서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용 단장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비교과과정을 AI·빅데이터 융합, 전공, 취·창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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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비교과과정 AI·SW 기초활용을 위한 인성코딩지도사과정을 운영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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