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메디(대표 원영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2020 BIG3 중소벤처 혁신성장 지원기업' 바이오헬스 분야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텍메디는 3년 동안 최대 12억원의 연구개발(R&D) 사업화 자금과 최대 130억원 규모 정책자금 및 기술보증을 받는다.
인텍메디는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인텍플러스가 합작 설립한 광학기술 기반 바이오메디컬 기업이다.
원영재 대표는 “국내외 병원 간 기술 교류로 조직검사 없이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실시간 공초점 형광수명 영상기기를 사업화하고 있다”면서 “감염병 관련 진단키트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맞춤형 체외 진단장비를 개발하고 대량 양산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 BIG3 중소벤처 혁신성장 지원기업'은 정부가 향후 미래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 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BIG3 분야 250개(시스템반도체 50, 바이오헬스 100, 미래차 100)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98개사(시스템반도체 17, 바이오 61, 미래차 20)를 선정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