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테라원'을 출품했다.
테라원은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그래픽이용자환경(GUI)을 이용해 기존 시스템과 하둡시스템을 동시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저장이 가능하다. 웹으로 빅데이터 환경을 편리하게 설치·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테라원은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군 제약 없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관리하려는 고객은 누구나 사용한다. GU로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 유형과 상관없이 대량 데이터를 저장하고 프로세싱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하이브, H베이스, 파이선, R 등 다양한 분석 도구와도 유연하게 연계한다. 3.0 버전부터는 웹으로 암바리 에코 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 사용자 필요에 따라 오픈소스를 설치할 수 있다. 손쉬운 추가와 설정이 지원된다.
내·외부 데이터 수집과 변환, 저장 등 일부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이용자 매니저를 이용한 사용자 계정과 프로젝트 권한 관리 제공, 장애 발생 시 이벤트 알림 기능 지원, 외부 실행 스크립트 호출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거버넌스 플랫폼 '이루다'를 연계해 사용하면 데이터 표준화, 품질, 흐름을 관리해 고품질 데이터로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해 9월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 '테라원 수퍼 쿼리'를 출시해 테라원 플랫폼 연계 모듈로 활용한다. 이기종 다양한 데이터를 물리적인 이동 없이 가상화 레이어에서 통합,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빅데이터 프로젝트 진행 시 필요에 따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기업 데이터 현황을 사전에 진단해 정확한 요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플랫폼 구성을 제시한다. 플랫폼 공급 후에도 고객사별 전담 기술지원 인력을 배정하고 제품 품질(QA) 조직을 운영해 고객 요구사항에 즉각 지원한다.
데이터스트림즈 관계자는 “그간 집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의 데이터웨어하우스와 빅데이터 레이크 기술에 거버넌스와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빅데이터 패브릭(Big data Fabric)' 전략을 구사하며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한다”면서 “창립 이래 외산 제품이 강세를 보이던 국내 데이터 통합 시장에서 현재까지 꾸준히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저력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시장에서도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로 각 산업군에서 그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