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전 방통위 상임위원, 김앤장 정보보호연구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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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겸 정보보호연구소장

이기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자리를 옮겼다.

이 전 상임위원은 최근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겸 정보보호연구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017년 3월 퇴임한 이 전 상임위원은 지난 3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제한 기간이 풀렸다. 퇴임 후에는 정통 행정사 사무소 대표를 거쳐 지난 1월부터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CISO협의회) 회장을 맡아 왔다.

1982년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통신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2년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를 받았다.

정보통신부 홍보관리관과 전파방송기획단장,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장을 거쳐 방통위 이용자네트워크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으로 취임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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