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2020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육성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무상으로 공유오피스 형태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을 선발해 IBK금융그룹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위해 '마포 센터'는 N15파트너스(대표 양동민·허제·류선종), '구로 센터'는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부산 센터'는 아이파트너즈(대표 김태규) 등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비대면 멘토링,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182개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며 715억원 투·융자, 1600여건 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했다.
모집 기간은 5월 7일까지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