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홈페이지서도 접수…비대면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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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간편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존 이메일 기반 신청과 달리 접수 직후 마이페이지 관리 기능을 통해 신청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또 유선으로 진행되던 상담 신청, 문의 창구 등 소통 창구도 온라인상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는 4개 샌드박스 사무국 중 처음으로 자동화된 온라인 접수 창구를 열어 비대면·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췄다. KIAT는 시스템 발전을 위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후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생활 방식이 확산되는 추세에 맞췄다”면서 “기업이 불필요한 방문 상담 없이 손쉽게 규제 샌드박스를 이용하도록 첫 신청 단계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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