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지난해 K쇼핑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목표수익성 정보계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구축을 담당, K쇼핑으로부터 채널 경쟁력 강화와 영업이익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비아이매트릭스는 복잡한 정형 보고서 제작에 최적화한 BI 솔루션 아이매트릭스(i-MATRIX)와 경영정보시스템(EIS)·대시보드 화면 제작에 최적화한 BI 솔루션 아이캔버스(i-CANVAS)를 활용해 방송 실적·상품 거래와 같은 직관적인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상품기획자(MD)·프로듀서(PD)·상담사 등 사용자 그룹별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K쇼핑은 이를 통해 프로모션 반응률, 구매전환율 등 마케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석체계를 마련했다.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정형·비정형 분석을 위한 DW·DM 테이블 설계 컨설팅 △월간 보고를 기반으로 한 정형 보고서 개발 △대량 데이터 기반의 사용자 능동적 분석체계 구축 △다차원 실적 레포팅 체계 구축 △목적·용도별 실적관리체계 구축 △비정형 보고서·경영진을 위한 대시보드 개발 △엔드유저컴퓨팅(EUC) 사용자를 위한 비정형 분석과 보고서 개발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K쇼핑은 이에 빠르게 증가하는 상품 거래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용이한 환경을 갖추게 된 것이다. 각종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분석보고서를 활용, 영업·판매실적에 대한 통계분석을 손쉽게 할수 있다. K쇼핑은 전문 BI솔루션 도입으로 데이터의 통합분석체계를 확보, 대규모 유통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배영근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환경에 속에서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결정, 현업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사업운영 역량을 높이려는 국내 기업들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올해 15주년을 맞아 BI 기술력과 노하우로 기업들의 IT 운영 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