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고객이 선택한 목적 자금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적립식 포트폴리오 조합을 제안하는 '목돈마련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목돈마련 서비스는 △내 차가 필요해(3년, 2000만원) △휴식이 필요해(2년, 300만원)처럼 고객이 목표 금액을 선택하면 적금과 채권형 펀드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준다. 신한 쏠(SOL) 내 MY자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목표 만기일에 가까워 질수록 안정적인 단기채권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채권형 펀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포트폴리오 변액 자동이체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장·단기 채권 자동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 추구와 함께 고객 자산관리 편의성을 증대했다.
또 고객 스스로 원하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DIY 카드'를 신설하고 목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목표 카드의 이미지 수정과 애니메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