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100명을 넘었다. 해외 유입 등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확진자가 전체 30%가량을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6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9241명(해외유입 284명)이며, 4144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다. 격리해제는 414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나 131명이다.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검역(30명), 대구(26명), 서울(13명), 인천(1명), 대전(6명), 경기(14명), 충북(1명), 충남(1명), 경북(12명) 등이다.
80세 이상 확진자 사망비율은 13%를 넘었다.
80세이상 치명률은 13.94%다. 70~79세(6.66%), 60~69세(1.72%), 50~59세(0.58%), 40~49세(0.08%), 30~39세(0.10) 등이다. 29세 이하 사망자는 없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