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04명 추가...누적확진 9241명·격리해제 4144명·사망자 131명

Photo Image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5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작천정 벚꽃길 입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제한하기 위한 안내판이 설치되고 있다. 울주군 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작천정 벚꽃길을 통제한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0.3.25yongtae@yna.co.kr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100명을 넘었다. 해외 유입 등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확진자가 전체 30%가량을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6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9241명(해외유입 284명)이며, 4144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다. 격리해제는 414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나 131명이다.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검역(30명), 대구(26명), 서울(13명), 인천(1명), 대전(6명), 경기(14명), 충북(1명), 충남(1명), 경북(12명) 등이다.

80세 이상 확진자 사망비율은 13%를 넘었다.

80세이상 치명률은 13.94%다. 70~79세(6.66%), 60~69세(1.72%), 50~59세(0.58%), 40~49세(0.08%), 30~39세(0.10) 등이다. 29세 이하 사망자는 없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