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총장 김혁종)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은 전국 4년제 58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2억 원씩 최장 10년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대는 수행실적과 사업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선정됐다.
신석균 광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의 재선정으로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에 앞장서게 됐다”면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대 공학교육센터는 지난 2007년 공학교육센터지원사업에 선정. 산업체 맞춤형 트랙프로그램, 학제간 융합 교육프로그램 및 산학연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산업체와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전공 설계 능력을 겸비한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학교육과 컴퓨터 정보기술, 건축학 교육인증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