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언택트' 인기에‥룸서비스 패키지 판매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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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룸서비스 디너

코로나19 우려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호텔 '룸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3월 초부터 한 달간만 판매하기로 계획했던 룸서비스 패키지 판매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의 룸 서비스 패키지는 추위를 피해 포근한 객실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매년 설 직후부터 한 달간 출시해온 상품이나, 최근 '언택트' 서비스 인기로 대표 상품으로 떠올라 판매기간 연장으로 이어졌다.

서울신라호텔은 룸 서비스로 아침 또는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패키지 '모닝 딜라이츠'와 '인 룸 딜라이츠'를 각각 선보였다.

조식이 룸 서비스 메뉴로 제공되는 '모닝 딜라이츠' 패키지는 여유 있게 잠에서 깨어나 식사를 할 수 있어 휴식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아침 식사로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가 준비된다.

'인 룸 딜라이츠' 패키지는 일교차가 큰 초봄 저녁에 포근한 객실에서 식사까지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패키지에는 풍성한 룸 서비스 디너 세트가 제공되며, 디너 세트는 애피타이저 1종과 메인 메뉴 2종, 레드와인 1병으로 구성된다.

서울신라호텔 '모닝 딜라이츠'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룸서비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2인)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됐다.

'인 룸 딜라이츠'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1박) △룸 서비스 디너 세트(3종) 및 레드 와인(1병)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오는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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