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대표 이화식)가 한국수자원공사 데이터관리포털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데이터관리포털은 전사 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활용을 위해 표준·품질을 고려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으로 구축했다. 기존 각 시스템, 부서·사용자별로 산재됐던 데이터 메타정보를 관리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유지하기 위해 전사 데이터 표준 준수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모든 사용자가 적재적소에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하고 활용하게 됐다.
그룹웨어, ITSM, 법무정보시스템, 국민에게 공개되는 범정부 데이터 플랫폼 등과 연계했다. 데이터 전 생애주기를 고려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계획 단계에서부터 활용 단계까지 일관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로 운영된다.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환경에서 구축된 웹 기반 시스템으로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맵 검색, 데이터 통합검색, 데이터 제공 요청, 오류 데이터 신고, 데이터 수요 조사 등으로 다양한 데이터 경영 활동에 손쉽게 참여한다. 정보기술(IT)담당자는 물론 일반 사용자, 데이터관리자, 데이터분석가까지 업무별 데이터 활용을 위한 검색과 데이터 관련 작업 프로세스를 포털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사용자 이해와 접근을 돕기 위해 인포그래픽, 확장검색, 워드클라우드, 데이터 시각화 차트 등 기능을 제공한다.
엔코아는 프로젝트 효율적인 구축을 위해 자사 데이터 전문 솔루션을 활용했다.
김범 엔코아 전략사업본부 전무는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데이터관리포털 구축은 양질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에 신속 대응하게 해야한다”면서 “한국수자원공사 프로젝트에 데이터 관리 자동화 솔루션 '데이터웨어'를 활용해 개발 생산성을 제고하고 고객 눈높이에 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