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가 폴란드에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수출한다. 유럽지역 의료기기 기업 에일랏(EILAT)과 폴란드 현지 의료기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0만 테스트를 우선 공급 예정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미 중동, 그리스, 이탈리아 지역 현지 딜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공급했으며 세계적 확산 추세에 따라 추가로 대량 주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외에도 캐나다, 호주, 일본, 스페인, 프랑스, 이스라엘, 아랍에미레이트(UAE),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등 약 30개 이상 국가에서 코로나 진단키트에 대한 판매 요청이 있다. 해당국가 정부 또는 현지 딜러와 협의 중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