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창업진흥센터(센터장 조병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한 '청년 기술이전조직(TLO)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IST 창업진흥센터는 올해 총사업비 6억원을 확보해 만 34세 이하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청년TLO 연구원으로 6개월 동안 채용해 △기술이전 촉진 기술 소개자료 작성 △기업 및 기술 동향조사 △기술이전 마케팅 활동 △실험실 보유기반 창업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변리사를 초청,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실무교육과 기술이전 전담인력 1:1 멘토링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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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지난해 청년TLO 채용률 100%, 취업 38건, 기술이전 6건, 기술료 수입 7000만원, 창업지원 1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조병관 센터장은 “청년TLO 연구원들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청년TLO 연구원들이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