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노피 파스퇴르가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보건소 등 여성 의료 봉사자 750명에게 4000만원 상당 여성 생필품 세트를 전달한다.
사노피의 지원 활동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회책임활동 '원파운데이션데이' 일환이다. 올해는 임직원 자원 봉사 대신 코로나19 피해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대구지역 여성 의료 봉사자에게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 물품은 △압박스타킹 △생리대 △일회용 속옷으로 구성된 여성 생필품 세트다. 종일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진료하는 의료 봉사자가 겪는 다리 부종과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근무로 세탁은 물론 별도 여성용품을 구비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결정됐다. 지원 물품은 3월 18일까지 전담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전달 예정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