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융합기술원, 3대 창업 지원사업 추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은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 창업자 발굴부터 시장 안착까지 체계적으로 돕는 3대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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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융합기술원 로고.

3대 창업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이다.

시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13억원을 투입, 예비창업자 20개 팀 이상을 육성한다.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시제품 제작과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창업자 1팀당 평균 52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올해로 2년째인 창업도약패키지사업에는 34개 창업도약기업을 발굴, 육성한다. 창업 후 3~7년 사이 창업도약기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총사업비 33억원을 제공한다. 또 16억원 규모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 등 10개 스포츠창업 분야 팀을 발굴할 계획이다.

방윤혁 원장은 “3대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창업자 발굴에서 육성, 성장으로 이어지는 창업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면서 “특히 신성장 분야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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