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프코리아(대표 유형석)는 블루투스를 활용해 음악도 들을 수 있는 헤드셋 무전기 '리얼 엑스 투(REAL X2)'를 출시했다.
'리얼 엑스 투'는 반지형 무선 PTT(Push-To-Talk) 버튼을 활용해 운동하거나 근무하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반골전도 기술을 적용해 고막 손상이나 피로를 줄이고 외부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개활지를 기준으로 평균 1.5㎞ 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전 애플리케이션(앱)을 적용하면 통신 거리 범위를 무제한 확대할 수 있다. 배터리 일체형이지만 무게가 50g에 불과하다.
최근 아마존, 쇼피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 해외 판매망을 확대했다. 전문 유통사를 통해 올해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다.
유형석 대표는 “자체 앱 'X-TALK'을 개발해 정품인증, AS 신청, 자주 받는 질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무전기는 리얼 엑스 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올 한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해 고객과 더 가까워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