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질병극복과 함께 대중 유대감을 높여나간다.
10일 서울시와 SBA 측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콘텐츠는 서울시-SBA의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시민들과 신뢰 형성과 유대감을 높여 위기를 극복해나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전문약사 크리에이터 '한알만'(차아염소산수·알코올소독제 사용법) △르완다 외국인유학생 '모세'(외국 유학생 대상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법) △뽁구(반려동물과의 코로나19 예방행동 수칙) △모야모야패밀리(마스크 제작 및 행동수칙) 등 연령 및 상황별 코로나19 예방정보를 담은 10개 콘텐츠로 세세하게 전함으로써 그 진정성과 가용성을 더하고 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다양한 개성의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질병 극복을 응원하는 캠페인 영상이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서로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SBA는 총 417개팀(2020년 3월기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운영을 통해 장비지원은 물론 서울 내 우수 중소기업의 컬래버 콘텐츠 제작, 기업마케팅 지원 등 전방위적인 1인미디어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