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516명 추가…누적 5328명·사망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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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은평구 은평병원, 서초구 우면119안전센터,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 등 3곳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차량이동 선별 진료소를 이용하면 검사 시간이 1인당 종전 1시간 30분에서 5~1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3일 서울 서초구 우면119안전센터에 마련된 차량이용 선별진료소.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51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328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16명 중 지역별 확진자 수는 대구가 405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89명, 경기 7명, 부산 3명, 울산 3명, 인천 2명, 광주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다.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4006명으로 4000명을 넘어섰다. 경북 지역 누적 환자 수는 774명이다. 경기지역 확진자는 100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총 32명이다. 공식 집계에서는 전날 0시 28명에서 4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누적 13만137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이 가운데 10만29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만841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명 추가돼 총 41명이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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