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보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건조한 날씨에 각질이 쌓여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면 심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기능성 스킨케어 전문브랜드 하킴 코스메틱 하지숙 대표는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건조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다”면서 “피부장벽을 보호하면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유수의 국내 뷰티, 코스메틱 분야 화장품 브랜드 회사에서 근무하며 실무지식을 쌓았다. 다양한 뷰티 제품을 접할 기회가 많았던 만큼, 자연스럽게 창업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피부 트러블의 근본적 문제인 건조함을 개선하는 제품 개발에 노력했다. 제품 개발에 있어 '최대한 수분 흡수력을 높이는 것'과 '장시간 수분을 보호할 수 있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이후 데일리 케어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2년간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 '알프 48 이바이스 엘럼'이다. 현재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 중인 하킴 코스메틱의 최대 강점이 바로 제품력이다.
하 대표는 “처음부터 여러 라인업을 만들기보다 고기능성 제품 하나라도 제대로 만들자는 생각으로 천연 성분을 최대한 높이고 원재료의 신선도와 효능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고농축·고영양 앰플과 빠른 흡수와 편안한 발림성을 가진 세럼을 합친 엘럼(ELRUM)은 그의 노력이 깃든 제품이다.
피부탄력감을 더한 효모콜라겐 '리얼라겐' 성분과 프랑스 천연 인증기관 에코 서트에서 인증한 '아케비솔'을 넣어 속건조와 속당김 현상을 개선했다. 또 균형감 있는 유수분 밸런스를 위해 스위스 알파인 허브 7종을 첨가했다.
뛰어난 제품력 덕에 단골 고객도 많이 늘었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1 이벤트와 제주까지 무료배송, 가입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 론칭도 준비 중이다.
하 대표는 “론칭 2개월 만에 4개국을 진출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면서 “하킴 코스메틱이 세계적 코스메틱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