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2만원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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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에넥스텔레콤이 월 2만원대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한 신규 요금제로, 무제한 데이터에 초점을 맞췄다.

'요금폭탄방지 매일 2GB' 요금제는 월 2만900원에 음성통화와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는 11GB를 제공한다. 월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매일 2GB 데이터가 다시 제공되고 이후에는 3Mbps 속도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A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월 1만65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15GB를 소진하면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요금제 2종 모두 매일 300명 선착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 후 1년간 할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 이후에는 월 통신료는 정상 기본료로 납부된다. A모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보다 많은 고객이 알뜰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알뜰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에넥스텔레콤, 신규 요금제

에넥스텔레콤, 2만원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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