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스토어(대표 권민길)는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회 토털 솔루션 '세무사회 맘모스' 기능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세무사회 맘모스는 세무사회가 에이블스토어와 함께 개발한 무료 정보전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달 23일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한국세무사회 회무 소식부터 교육 동영상, 세무수첩, 주요 세법·세무일지, 세무인명록, 회원 검색, 신분증, 전자명함 기능 등과 함께 국세청, 이택스코리아 등 유관 기관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양측은 업무 협약식에서 세무사 회원의 업무편의·효율성 증대, 세무사사무실 직원의 정보 교류 확대를 위해 세무사회 맘모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기능을 한 단계 더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이블스토어는 인력·기술 지원과 함께 한국세무사회 회원의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공동 콘텐츠·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 맘모스는 각종 모바일 웹을 하나로 융합해 담아낸 종합 애플리케이션으로 세무사 회원은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세무사 사무실 직원은 적기에 업무 교육정보를, 그리고 향후엔 납세자들이 세무사회 소식과 세무정보를 세무사회 맘모스 앱에서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고 말했다.
권민길 에이블스토어 대표는 “처음 세무사회 맘모스 개발을 의뢰받고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세무사회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공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완성도 높은 앱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세무사회 맘모스 운영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