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tip? trip!]'필수 여행 수칙' 3가지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며 유명 여행지는 물론 새로운 여행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행 전 알아야 할 규칙을 꼼꼼히 체크하고 준수하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다. 트립닷컴이 해외여행 시 지켜야 할 '필수 여행 수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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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 체크 및 예방 접종' 필수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우리가 몰랐던 질병이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해당 여행지 소식과 감염병 발생 정보 사전 확인 △예방 접종 등 여행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국가 별 도시에 대한 위험 정보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각종 전염병과 감염병에 관해서는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콜센터 1399를 이용하면 된다.

여행지 정보가 파악됐다면 이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최소 출국 2주 전까지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떠나는 여행지에 필요한 예방 접종을 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각종 상비약을 함께 구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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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개인위생 관리' 필수…손씻기,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등

철저한 사전 체크와 예방 접종도 중요하지만 현지 여행지에서의 개인위생 및 몸 관리도 중요하다.

먼저 손씻기, 손 세정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항상 청결을 유지한다. 모기, 벌레가 많은 더운 지역으로 여행 시에는 댕기열, 말라리아와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긴 소매, 바지를 착용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자유여행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여행지의 이색적인 장소를 방문하거나 독특하고 새로운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다. 음식은 날 것은 주의하고 최대한 익혀 먹는 것을 추천하며 길거리, 야시장 등 현지 음식을 접해보는 것도 좋지만 장소 위생상태와 본인 건강상태를 체크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전염병이 옮기기 쉬운 가금류 및 야생동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는 방문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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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건강상태 체크' 필수

여행은 마무리도 중요한 법이다. 검역 감염병 오염 지역을 여행한 여행객들은 입국 시 본인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기재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고 혹시라도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필히 신고해야 한다. 또한 귀국 후 발열,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생길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으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에 연락해 최근 여행한 지역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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