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완료했다. CJ헬로는 사명을 LG헬로비전으로 변경하고, 신임 대표이사도 선임했다.
CJ헬로는 LG헬로비전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와 협력으로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투자를 확대하고, 망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다짐했다. 새해에는 LG유플러스 이동통신과 LG헬로비전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을 출시한다. LG유플러스 IPTV가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를 케이블TV에 접목하고, 8VSB 결합상품도 출시한다. 기업결합으로 중단됐던 CJ헬로 하나방송과 합병도 재추진할 계획이다.
CJ헬로는 과거가 됐지만 특유의 조직 문화는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진다. CJ헬로는 케이블TV는 물론 알뜰폰, OTT 등 방송통신 전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했다.
파격적 요금제와 서비스로 알뜰폰 시장에선 이통사를 위협하는 경쟁력을 발휘하며 '독행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케이블TV 시장에선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을 망라한 지능형 TV 플랫폼 '알래스카'를 개발, 5개 케이블TV에 공급했다. 알래스카 플랫폼 이용자가 640만명에 이르는 생태계도 구현했다.
OTT '티빙'으로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를 선도했고, 기가인터넷 상용 서비스 출시 등 통신 시장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다.
CJ헬로의 두려움 없는 혁신 DNA와 과감한 도전 정신이 알뜰폰 1위, 케이블TV 1위가 될 수 있었던 근본 요인이다.
CJ헬로 행보가 방송통신 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했고, 궁극적으로 이용자에게 이익이 됐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LG헬로비전의 성장과 도약이 CJ헬로 특유의 혁신 DNA와 도전 정신을 이전보다 강력하게 실천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헬로비전이 방송통신 시장에 파격적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 실천으로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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