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토털 IT 서비스 솔루션 벤더인 영우디지탈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정명철 영우디지탈 회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영우 그룹이 해외에서 IT장비를 구매할 때 수입 금융, 대규모 IT 관련 입찰이나 딜 참여시의 금융, ABL(자산유동화대출) 등 다방면에서 협의하기로 했다. 또 영우 그룹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가 있을 경우, 금융상품 개발 등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중무 대표는 “국내 IT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영우디지탈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영우디지탈이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최상의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ICT 인프라가 더욱 진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