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내년 3월까지 '스포츠는 즐거워' 기획특별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7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기획전 '스포츠는 즐거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과학을 품은 스포츠'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근대 스포츠 시작부터 첨단 스포츠 장비를 앞세운 신기록의 비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활용한 스포츠 플레이존 등 다양한 체험 전시를 선보인다.

'렛츠 플레이 스포츠 존'에서는 호버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AR 수구경기, 다이빙·수영VR 등 하계 스포츠, 그리고 골프, 트램펄린 등 이색 스포츠 체험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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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이 내년 3월까지 개최하는 스포츠는 즐거워 기획특별전 포스터.

편안한 힐링이 깃든 산소방 체험, 운동과 체력관리 진단,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등 건강과 운동을 주제로 건강 생활 습관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 특별전은 대한체육회, 대한봅슬레스켈레톤경기연맹,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동신대, 전자부품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이 협력해 열린다. 관람료는 7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5000원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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