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농수산물 직거래 경영지원시스템 운영 및 이용 활성화 사업'을 홍보했다.
직거래 경영지원시스템 운영 및 이용 활성화 사업은 선정된 10개 사업자가 '프레쉬팜(Fresh Farm)'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정보시스템, 모바일 웹서비스 등을 통한 온라인 유통망 지원과 교육 및 컨설팅 지원으로 농수산물 직거래 산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에 참가한 사업자는 △비엠푸드 △에코파파한마을팜 △구미로컬푸드 △동산농원 △샛별한라봉농장 △비자림농원 △수호농원 △정읍로컬사업단 △용진농협로컬푸드 △진도군명품관영농조합법인이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0개 사업자 중 비엠푸드, 에코파파한마을팜, 샛별한라봉농장, 진도군명품관영농조합법인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사업자는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특산품인 단감, 감귤, 울금홍게맛장소스, 울금액기스 등 20여종 제품을 전시했다.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이 구매하는 경우도 많았다.
전시회에 참여한 사업자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보고 소비자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현장에서 직접 팔아보니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참가 사업자들은 행사를 통해 얻은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온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