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7일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선아 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해 상호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과학관은 지난해 10월 인권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직원 중심의 조직소통공감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과제로 '바나나(바꾸어 생각해봅시다, 나부터 인사해봅시다, 나부터 존중해봅시다)', '518 캠페인(주 5일 18시 퇴근)'을 내세우는 선언을 발표했다. 이어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김선아 관장은 “살맛나는 직장은 지시에 의해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캠페인으로 과학관이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직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