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운영기관으로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발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세종대 산학협력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4월부터 교육 참가생을 모집해 영화, 드라마 VFX(Visual effect) 산업의 컨셉디자인, 룩뎁, 라이팅, 모델링, 텍스쳐링, FX,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딩, 모션그래픽, 프러덕션 메니지먼트 등의 분야에 걸친 vfx 및 CG교육사업을 개최했다.
각자의 데모릴이나 포트폴리오, 지원 동기를 통해 접수한 교육 참가생 중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해 진행된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 대한 집체 교육부터 1:1도제식 멘토링 프로그램, 개인 작업물 창작 및 보완, 현장 실습에 이어 취업 연계까지 이루어졌다.
보다 자세한 커리큘럼으로는 각 교육 희망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 분야에 대한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강윤극(과제 책임교수), 걸리버 스튜디오 강문정, 걸리버 스튜디오 송정진, SideFX Korea 대표 서영삼, Cliff Studio 감독 박민 등의 1:1 멘토링 교육과 다양한 오픈 특강, 관련 기업에서의 현장 실무 경험을 쌓는 과정이 이루어졌으며 교육생들에게는 월 120만원의 훈련비도 지급 되었다.
이번 세종대 산학협력단의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 교육 참가생 중 한 명은 “그동안 막연하게 교재와 자율학습 등으로만 능력을 개발해 왔던 시각특수효과 분야에 대해 이렇게 전문가들의 밀착 코치와 꼼꼼한 실무 위주 커리큘럼을 제공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취업난이 심각하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융합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잘 알기 때문에 최대한 기업들에게는 현장에 즉각적으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인재들에게는 창의성을 계발하고 숙성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련했는데 많은 취업 연계가 이루어져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다”라고 교육 프로그램을 회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