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은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우수 지식재산(IP) 제품·기술 사업화 촉진과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국내외 700여점 혁신 발명품을 만나볼 수 있는 '수상작 및 출품작 전시관'을 별도 운영한다.
특별전시관도 다수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소기업 대표 발명품을 전시하는 '소재·부품·장비 전시관'과 가상현실(VR), 웨어러블 로봇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첨단기술체험관'도 마련했다.
글로벌 문화 아이콘이 된 BTS 굿즈 진품·가품 전시를 통해 지식재산권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BTS관', 지식재산권 활용 국산캐릭터 성공사례인 인기 캐릭터 '라바관' 등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기술패권 원천이자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강국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라면서 “발명인의 혁신 제품·기술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