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기술과 온라인 스케일러빌리티(On-line Scalability)를 제공하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이다. 특히 글로벌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샤딩(Sharding)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샤딩은 단일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했던 데이터를 여러 DB 노드로 분산·저장·처리하여 단위 시간당 처리량을 증가시키는 스케일아웃 기술이다.
알티베이스는 애플리케이션 샤딩과 서버 샤딩의 장점 만을 조합, 고성능과 애플리케이션 재사용성을 보장하는 '알티베이스'만의 차세대 샤딩 기술을 개발했다. '알티베이스' 샤딩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애플리케이션 수정을 최소화하면서 온라인 노드 증설과 데이터 재배치가 가능하고 고가용성, 고성능을 보장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제공되는 서버 자원에 따라 스케일업과 스케일아웃이 모두 가능해야 한다. 알티베이스에 도입한 샤딩 기술은 데이터베이스 엔진 차원에서 분산 처리를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스케일아웃은 컨트롤러나 네트워크 인프라가 지원하는 만큼 지속적인 확장이 가능하지만 분산 처리를 위해 SW 아키텍처가 복잡해지고 구현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알티베이스'는 이를 극복한다.
기업이 보관·처리하는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증가할수록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DBMS로 '알티베이스'가 주목받는 이유다.
분산 처리를 위한 대표적인 기술은 샤딩, 디스트리뷰티드 스토리지(Distributed Storage), 하둡(Hadoop) 등이 있다. 알티베이스를 비롯한 상당수 DBMS 기업들은 샤딩 기술을 이용해 차세대 분산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