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는 26일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실습동 드론제작실 3층에서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첨단운송기기부품기업 9개사와 우수 전문 인력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첨단운송기기부품기업은 고흥산업과학고교 졸업생 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향후 고흥산업과학고교는 각종 실습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는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기업에 연계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인력에 대한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동국 원장은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산학관의 협력으로 전남 블루이코노미 비전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단단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 지역 기업현장에 우수한 인재들이 발굴 육성되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