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롬은 지난 1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김상민 전 국회의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경험으로 쌓인 다양한 지식과 지금 하고 있는 의약 공부를 경영에 잘 접목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이웃사랑 과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민 대표이사는 지난 해 11월 이롬의 부회장으로 임명된 후 회사의 미래전략기획을 담당해 왔다. 최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1년만에 대표이사로 선임 됐다.
정치인에서 기업인으로 변신한 김상민 대표는 지난 2012년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아주대 글로벌임상제약대학원 글로벌제약임상약학과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 후 내년부터 박사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롬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도 본사를 구축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호주, 유럽 등의 세계 20여 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다. FDA의 인증을 받아 미국 대형 유기농 체인점인 '홀푸드 마켓'에 입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