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콘퍼런스는 스마트시티 페어 전시장 내 300석 규모의 콘퍼런스장에서 페어와 동일하게 사흘간 열린다.
콘퍼런스 키워드는 스마트시티와 클라우드다. 글로벌 클라우드 산업 동향,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연계 등 클라우드 관련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해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고 일반인의 인식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콘퍼런스 첫날은 공공 클라우드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피터 무어 아마존웹서비스 APAC 공공부문 총괄과 롭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공공부문 클라우드 솔루션 리더가 기조 연설한다. 이어 공공클라우드를 소주제로 이주연 AWS 공공사업 담당이 '공공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혁신사례', KT가 '국내 공공부문 클라우드 적용사례', 박기은 NBP CTO가 '공공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소개한다.
스마트시티를 소주제로 이우현 스타라다월드와이드 대표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한 스마트 시티', 이근우 이노뎁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해 발표한다. 국토부 '신남방 스마트시티 정책 성과' 소개가 이어진다.
둘째 날은 '최신 기술 속 클라우드'를 주제로 '글로벌 클라우드 트렌드'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등 11개 강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산업 속 클라우드'를 주제로 클라우드 활용 기업 관계자들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금융 클라우드, 게임 속 클라우드 등 9개 산업 속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