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 효성 임직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지역주민 2400여명 대상 무료 진료와 건강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미소원정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베트남에서 총 1만5000여명을 진료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자사는 베트남에 세계 최대 생산법인을 두는 등 지역사회 일원”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