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툴젠 젊은 연구자상에 김희권 연세대의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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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권 연세대의대 연구원(오른쪽)과 이병화 툴젠 부사장.

툴젠(대표 김종문)은 한국유전자교정학회와 함께 '제1회 툴젠 젊은 과학자상'에 김희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툴젠 젊은 연구자상'은 한국유전자교정학회가 매년 유전자 교정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젊은 연구원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한다.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김희권 연구원은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2017년 크리스퍼-Cpf1 유전자 가위를 고처리량으로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Cpf1 유전자 가위 PAM 염기서열, 교정 효율, 특이성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유전자 가위 교정 효율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발표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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