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구축형 디도스 공격 방어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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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디도스(DDoS)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사는 네트워크 환경 및 내부사정에 따라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와 자사 백본망을 통해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는 기존 디도스 클린존 서비스 등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가 디도스(DDoS)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고객 사이트(On-Premise)에 장비를 구축,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빠르고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한다.

외부 해커 공격 시 트래픽을 SK브로드밴드 대용량 디도스 클린존으로 연동 및 우회시켜 방어하는 클라우드 시그널링(Cloud Signaling) 기술을 활용한다. 장비 용량에 과부하를 막고 대규모 디도스 공격(최대 320G)을 무력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유지보수 및 관제 서비스를 보안 전문인력이 24시간 진행해 실시간(In-Line)으로 디도스 공격에 대한 탐지, 대응 및 방어가 가능하다.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는 기존 디도스 방어 서비스 대비 50~70% 저렴하며 고객사 네트워크 환경 및 옵션 수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고객사는 네트워크 환경 및 내부사정에 따라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와 자사 백본망을 통해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는 기존 '디도스 클린존 서비스' 등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디도스 공격을 치밀하고 실시간으로 방어함으로써 2~3차 사회적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보안 기술 대응력을 높여 고객 정보를 보호하고 차세대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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