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LINC+사업단,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 마케팅 지원

목포대(총장 박민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이상찬)은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가 중앙아시아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단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지원망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를 선발 및 육성,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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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LINC+ 육성사업단은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가 중앙아시아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사업단은 지난 6~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19 카자흐스탄 국제 식품전시회'에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 4명을 파견해 국내기업들과 외국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바이어들의 참여도가 높다. 아시아권 바이어도 다수 참여하는 카자흐스탄 식음료 시장에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는 광범위한 전시회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들은 가족회사인 자람푸드, 동부생약영농조합, 북하특품사업단, 대륙식품과 참가해 △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해외 시장 조사 △마케팅 전략 분석 △현장 판매 △상품 홍보 활동 및 통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그 결과 바이어 상담건수 31건, 수출 상담액 3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북하특품사업단은 1만2000달러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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