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SW교구 맛보기]<3>펀알펀, 교육용 로봇 키트 '로봇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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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키트 로봇암

펀알펀의 교육용로봇 키트 '로봇암'은 메이커 교육에서 많이 활용되는 보행 로봇이에요. 보행로봇은 다리가 네 쌍이 달린 형태로 마치 거미처럼 보여요. 다리가 8개인 이유는 로봇이 안정적으로 걷기 위해서 입니다. 장난감을 똑바로 세운다고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로봇이 안정적으로 선 뒤에는 실제로 걸을 수 있어야 해요. 네 발로 걷는 동물을 관찰하면 동물이 걸을 때 바닥을 딛고 있는 다리는 두 개 뿐입니다. 동물은 스스로 균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봇은 달라요. 무게 중심을 스스로 바꾸면서 균형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언제나 안정적으로 땅을 딛고 있어야 하지요. 로봇암은 다리를 8개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했어요. 다리 4개가 땅을 딛고 있는 동안 나머지 4개는 움직여 로봇을 앞으로 나가게 만들었습니다. 보행로봇을 가지고 시합에 나가는 준비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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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키드 로봇암이 작동하는 모습

보행로봇은 전기모터와 톱니바퀴를 이용해 다리를 움직여요. 톱니바퀴들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으면 다리가 헛돌거나 마찰이 커져서 속도가 매우 느려져요. 전지를 아껴 사용하는 것도 시합에서 이길 수 있는 비결입니다. 이 물질이 줄어들수록 전류가 점점 약해지고, 전기모터가 돌아가는 속도도 느려져요. 로봇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마구 움직였다가는 정작 시합에서 전지가 모두 방전돼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보행로봇을 만든 위 다리에 부속품을 달거나 로봇 등에 비닐을 달아 로봇을 꾸며봐요. 다리는 보행로봇이 빠르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보행로봇은 전기모터와 톱니바퀴 때문에 다리가 항상 일정한 각도만큼만 움직여요. 같은 각도여도 다리가 길면 한 번에 움직일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지요. 같은 보행봇이라도 다리 길이가 길면 더 빠르게 움직입니다.

완성된 보행 로봇을 들고 경주 트랙 위에 서 봐요. 제비뽑기를 이용해 순서를 정하고, 차례대로 대결을 펼쳐 봐요. 전원을 켠 뒤 출발선에 로봇을 붙잡고 있는 동안 선을 넘지 말라고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하게 되죠. 그럼 모도 재미있는 보행로봇 경주를 해봐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티에듀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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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로봇암을 작동시키고 있다.

자료제공=이티에듀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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