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한국인정기구(KOLAS)국제표준규격 시험·평가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정보통신기술(ICT)과 소프트웨어(SW) 기업은 제품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
시험기관 인정범위는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25023 △ISO·IEC 25051 등으로, SW 시험측정에 대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
서문산성 원장은 “이번 KOLAS 인정 획득으로 지역기업이 고품질의 SW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면서 “ICT·SW제품 품질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