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7~8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졸업예정자 60명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한다.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대학에 취·창업 교양 교과목을 개설, 교육과 교내 캠프 운영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캠프는 청년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과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진로 탐색, 그룹별 모의 면접 등 집중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따른 대응 방법과 성공 취업을 위한 면접 실전 기법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센터는 전남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2017년부터 운영, 현재까지 10641명이 수료했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에서 재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교내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지역 대학생에게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 지원 프로그램과 참여 대학을 확대해 전남 청년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