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혁신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4일 본부관에서 서경학 정책기획단장과 송이헌 반도체·IT센터장, 쉐리응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청북도 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지역 제조업 지능화를 위한 혁신기술 도입·확산과 충북TP를 중부권 혁신기술 전문교육 거점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북TP 오픈랩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 AI와 IoT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안전제어 제품 및 서비스 안전성과 동작성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로 운영한다.
오픈랩 기능을 AI 교육시설로도 확대, 지역 대학의 AI인재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서경학 정책기획단장은 “충북TP는 충청북도에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약은 충북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