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바이오 융·복합 허브 조성…2024년 준공

충남 예산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바이오산업 융·복합 허브 조성이 추진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3일 예산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황선봉 예산군수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이번 방문은 민선 7기 2년 차 시·군 방문 일환이다.

협약은 예산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1708억원을 들여 바이오 헬스케어, 건강보조식품, 의약품·의료기기 등 바이오 융·복합 사업을 중점 육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도는 국책사업과 연계해 사업 재원을 확보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양 지사는 "예산 제2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산단에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 등 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해 바이오 융·복합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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