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캐주얼 모바일게임 3개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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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스타 모바일 캐주얼게임 제작지원사업 우수과제 시상식에서 수상기업인과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본부장(왼쪽 첫번째), 앱러빈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슛컬러라인' '히든아일랜드' '버닝바스켓'이 부산 캐주얼 모바일게임 제작지원 사업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앱러빈(대표 아담 포로기)과 공동 진행한 '2019 부스타 모바일캐주얼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서 3개 게임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슛 컬러 라인'을 개발한 굿써클(대표 이창윤)은 상금 1만달러와 앱러빈 플랫폼 이용 크레딧 5000달러를 받는다. '슛 컬러 라인'은 슈팅머신에서 투사체를 발사해 컬러 라인을 통과하면서 지정된 컬러를 채우고 귀여운 컬렉션을 수집하는 모바일 히팅 게임이다.

'히든아일랜드'를 개발한 오빌리크라인(대표 정필재)과 '버닝바스켓'을 개발한 파크이에스엠(대표 이승찬)은 각각 앱러빈 플랫폼 크레딧 3000달러와 2000달러를 받는다.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앱러빈이 지역 게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난 6~9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했다.

진흥원은 개발비를, 앱러빈은 게임 제작 컨설팅을 지원했다.

선정된 3개 게임은 지난 9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인디커넥트(BIC)페스티벌에 첫 선을 보였고,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돼 유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앱러빈과 협력해 지역 모바일 게임사의 콘텐츠 개발과 성장 지원사업에 시너지를 얻고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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