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이 2019년 한국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수여식에서 케이블TV(SO)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12년부터 8년째 SO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HCN은 작년 평가에서 업무 전문성과 알기 쉬운 설명, 바른 표현 등의 항목에 우수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는 5월 고객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핀패드시스템(고객이 개인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HCN 관계자는 “우수 상담사 선정, 스트레스 해소 강좌 등 상담직원 복리 개선을 통해 콜센터 품질을 자연스럽게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분기별 '콜센터 연구회'를 운영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자율 개선을 이끌어내는 게 매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KS-CQI는 매년 대한민국 콜센터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진행하는 콜센터품질지수 조사다. 올해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45개 업종 166개 기업 및 29개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