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91개 준정부기관 가운데 기보를 포함한 18개 기관 뿐이다.
정보공개 평가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평가자로 직접 참여해 577개 기관 2018년도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한다. 기보는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와 원문정보 공개율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평균 점수 81.9점을 웃도는 92.7점을 기록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최우수 등급 달성은 국민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최근 이슈 등을 반영해 직원들을 꾸준히 교육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