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은 경상남도와 함께 26일 창원 문성대학교에서 '2019 경남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우수 발명품 전시·체험과 IP채용박람회 등 다채로운 특화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지식재산전략 강연, 지식재산 경영 우수 사례 전파, 경남지역의 우수 IP·R&D와 디자인 전문기업 등 모두 20개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 등이다.
특히 채용행사 현장에서 바로 면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이력서·면접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구직자 직업 적성에 대한 궁금증을 취업 타로카드로 풀어보는 흥미로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드론,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이밖에 경남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에 공헌한 지식재산 유공자를 표창하고, '제10회 경남 지식재산 전략대회'에서 우수 발명아이디어로 입상한 수상자를 격려하는 시상식도 열린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미래 산업의 예측과 기술자립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을 지역민이 직접 체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